위기학생 신속 대응, ‘2022 서부부르미’ 발대식 실시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3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지원 확대를 위한 ‘2022 서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부부르미’는 초·중등 각 1팀으로 구성되며, 김효중 교장(주월중)을 단장으로 초등 팀장 오주봉 교장(평동초), 중등 팀장 양동안 교감(고실중)을 위촉했다.
또 학생생활지도 관련 학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및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등 총 30명을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부부르미’는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 많은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문제를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부부르미 활동을 통한 위기학생 지원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광주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진정한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생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서부부르미’는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부르미 대표 전화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1644-9576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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