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 분야 지식 보급…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 도모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6차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지원으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까지 2일간 아산 탕정온샘도서관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캠프는 약 200명의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참석해 ‘스포츠유전자와 경기력’과 ‘스포츠현장에서의 운동역학’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새로운 운동능력 측정 및 훈련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훈련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폰 앱’ 활용 방법과 다양한 필드테스트 방법 등에 대해 함께 알아봐 참석한 지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지도자는 새로운 훈련방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본인이 받았던 훈련방식을 고집한다면, 지금 세대의 선수들은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은 선수 지도와 관련한 새로운 훈련 방법들을 배우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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