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고 교감 대상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 함양 연수 운영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년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대비해 단위학교의 운영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일(목) ~ 2일(금) 1박 2일 간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일반계고 교감 5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기본 과정은 사전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연수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된 연수는 심화과정으로 연수대상자를 20명씩 3개 분반으로 나눠 실습형으로 운영됐다.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업 설계와 과목 선택 실습 등으로 편성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관리자가 학교 교육과정 리더 및 지원자의 역할해야 한다.”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 연수 등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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