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에게 농업·농촌을 통한 치유의 손길을 내밀다’
[퍼스트뉴스=경북영주 정영섭 기자] 영주시치유발전연구회(회장 홍연웅)는 2일 안정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2022년 치유농업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치유발전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농업 관련자들을 초청해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소개 ▲지역예술인 콘서트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강의 등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나 실천을 말한다.
토론회 및 강의에서는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 도광조 교수, 이승환 교수가 영주시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띄움 농업회사법인 이보영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 이현주 대표가 회원들에게 공모사업 준비에서부터 사업추진 과정까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연에서 위로받고 자연 속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치유농업 발전연구회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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