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 서구 화정2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어르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3월 25일 오전 8시 30분경 A씨(88세)는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매일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에게 다도에 있는 선산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되냐고 물어봤고, 이에 어르신이 치매환자 같다고 여긴 김의장은 화정2동 서상곤 동장에게 즉시 말해서 조치를 부탁했다.
서상곤 동장은 A씨를 동으로 모셔와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사정을 설명하고 복지차량 129로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이에 주민들은 적극행정을 펼친 화정2동 서상곤 동장과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A씨 가족들은 “김태영 의장님의 작은 관심과 화정2동 직원들의신속한 대처로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오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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