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곡성 고재승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 제12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 등 총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구현하기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하여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군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곡성군 보훈회관 건립, 재난취약계층 노인세대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설치사업 등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압록까지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주도 여행상품의 개발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 민간주도의 먹거리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 등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우위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전환경 분야는 대기오염 저감 노력 및 청정 에너지 사용, 행정서비스 분야는 ‘2020 희망곡성 친절 민원실’운영, 경제활성화 분야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시책 추진 및 모바일 상품권 확대 등이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인적자원육성 분야는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행,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 지원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모색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