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안건 제출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1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하 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시도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날 회의에서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무상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김 의장은 “현재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선별적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수치심과 차별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보편적 복지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요예산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의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의회가 제안한 안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국비지원 건의안”,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결의안” 등 1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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