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큰 호흥”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가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광주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주민센터 앞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이 함께 하고 있는 금요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50여종과 농업인 생산기업제품도 만날 수 있다.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은 농업인이 생산한 1차 농산물을 식품이나 특산품 등으로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시중 판매가 어렵거나 판매가가 적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데다 농산물 소비촉진과 가치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농협이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김일수 본부장은 “도심 속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통단체 축소로 농업인소득증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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