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장성 김유근 기자]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6일 보건소 관계자 및 의료인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으로 4시간동안 의료인을 포함한 보건소 관계자들의 특성을 살려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AED 일명 자동 심장충격기의 의무 설치자도 포함되어 자동제세동기의 원리와 사용법 등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한 보건소 교육 참가자는 “축제 기간 중 지원을 나가는데 나의 처치가 부족해서 생명을 잃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생생한 경험담과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소방서 이달승 서장은“보건소 직원들은 고령화된 농촌에서 각 마을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축제에 의료 지원을 나가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능숙하고 익숙해져야만 한다. 우리 소방서는 응급상황을 주로 다루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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