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김장철을 맞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서 생산되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를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지난 18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도·농상생 김장채소 특별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 날 행사는 고성신 본부장, 한제규 노조지역위원장 및 시청관계자와 올해 농협에 입사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된 특별장터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장채소 특별직거래장터에서는 배추(10kg)가 1망에 5,000원 판매되었고, 무는 1다발에 4,000원에 판매되어 소비자들은 직거래를 통해 이루어진 착한가격과 신선함에 크게 호응했다.
한편 지역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운영되었던 2022년 농협광주본부 금요직거래장터는 이번 11월 18일 김장채소 특별직거래장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내년 4월 다시 재개장 될 예정이다.
고성신 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식료품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비 부담을 안고 있는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특별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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