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 박물관 강좌 응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설희석 동문 부부가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1958년 전남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설희석 동문 6월 30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남대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총장님 이하 교직원께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이같이 기부했다.
또 배우자인 이부자씨는 전남대 ‘박물관 문화강좌’의 열혈 팬으로, “명품 강좌에 감명을 받았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문화강좌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희석, 이부자 부부는 지난 6월 8일 전남대 개교70주년, 창학113주년을 맞아 열린 용봉인의 밤에 참석해 기부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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