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김포 한경탁 기자]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7~8월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여름방학 특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여름방학 특강은 문화소외지역에 독서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초등학생부터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미래인재인 어린이들에게 책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즐거운 도서관으로의 이미지 구축에 목적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제철 재료를 이용해 로푸드(Low food) 요리를 함께 만드는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푸드 아트 테라피’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박2일 감성독서캠프, 작은도서관에서의 하룻밤!’, ‘개인취향 북(BOOK)슐랭 가이드’ 등을 준비해 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보리출판사의 <아파트 공룡>, 아트북스 출판사의 <처음 가는 루브르> 등 원화로 만나는 책 전시회를 7~8월 2개월간 진행해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색채 예술 시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조기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것에 문화 예술적 방법을 접목하는 활동이야말로 21세기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여름방학 특강 관련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