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시가 ‘새로운 천안 미래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6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의 경관과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대상지 전체 또는 일부를 공모주제와 공모전 취지에 따라 제출물에 표현하고, 지역 경관 및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천안역 동부광장 확장(예정) 특화조성과 관련된 광장과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공공 공간 부문’을 비롯해 목천 톨게이트 이전(예정) 특화디자인을 제안하는 ‘공공시설물 부문’, 범죄예방을 위한 빈집 활용 디자인을 제안하는 ‘범죄예방디자인 부문’이 있다.
공모 대상지는 동남구 대흥로 57-72 일원(공공공간 분야),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410-4 일원(공공시설물 분야), 동남구 작은재빼기길 8 일원(범죄예방디자인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재학생이나 휴학생도 가능하다. 출품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하며 공동 출품은 최대 3명까지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적용 가능성,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최종 대상에게는 천안시장상과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우수지도자상, 공로상도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41-521-5690)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