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신행회 후원…관내 30세대에 10개월간 지원
[퍼스트뉴스=광주동구 류금녀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희망나눔 삼겹살’ 지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비신행회(대표 이화영)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한부모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10개월(3~12월) 간 매달 삼겹살 및 부재료를 지원한다.
대상가구로 선정된 계림2동의 한 가정은 “힘든 시기에 아이들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었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자비신행회에 감사드린다”며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g
##광주동구청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