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읍면별로 결식 우려 취약계층 어르신 1,300명을 선정하여 작년 7월부터 5차례에 걸쳐 대체식을 지원하였고, 2021년에도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체식은 라면, 김, 즉석 국, 통조림, 두유 등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되며, (사)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 집으로 비대면 택배 배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명에게도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생활관리사 및 비대면 택배 배송으로 식사를 중단없이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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