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 축구리그(ACL) 대비 관계기관 합동 테러대응체계 구축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경찰청에서는 9.10.(화)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025 아시아챔피언스 축구리그(ACL)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경찰청, 서부경찰서, 국가정보원, 31보병사단, 11공수여단, 119특수대응단 등 1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관중석 인질테러, 폭발물 및 드론에 의한 화생방공격 등 스포츠 대회 간 발생 가능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경찰·군·소방·환경청 등에서 드론운용 영상전송체계, 화학물질 탐지용 4족로봇 운용 등에 대한 시연을 병행, 관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대응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에서는 국제 스포츠대회 뿐 아니라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터미널·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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