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운영
전남교육청, ‘2024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운영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4.06.14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높인다

 

전라남도교육청

[퍼스트뉴스=전남도 이병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미디어 전문강사, 현직 작가, 아나운서, PD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는 교육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0개교를 선정, 올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회만 진행했던 기존의 단기 과정에 더해 총 20차시로 진행되는 장기 과정을 추가했다.

단기 과정은 비판적창의적 글쓰기 비텍스트 이해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등의 한 수업으로 이뤄지며, 직업인으로서의 기자, 작가, 아나운서 등의 생활과 역할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한다.

장기 과정은 신문교지 과정 뉴스홍보영상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교의 방송부, 신문부, 교지부 등 소속된 학생들이 전현직 언론방송인들로부터 제작 과정과 기술을 익혀, 실제 학교신문이나 학교뉴스 등을 만들어 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미디어학교사업은 도교육청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강사비를 직접 지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해주고, 강사 초청의 어려움이 있는 농산어촌 작은학교를 우선 지원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학교신문, 교지, 뉴스 등은 학교의 역사를 담는 기록물이지만 이에 대한 전문적 접근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올해 처음 도입된 장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에게 배우고 실질적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디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