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한제규)는 “지난 11일 광산구청(박병규 청장)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및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선풍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취약·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제규 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이옥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해 실시된 나눔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삼계탕 250세트와 선풍기 125대를 광산구청에 전달했으며, 이는 관내 농업인 및 취약·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제규 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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