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27일까지 모집…7월 4일 수업 시작
[퍼스트뉴스=경북영주 정영섭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총 5기가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부담한다.
수업은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진행되는 수업과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뉘며 모두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현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수강신청 시 선택한 수업시간에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www.yelc.co.kr)을 통해 수업에 입장하면 된다.
3기 수강생은 27일까지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수강신청이 완료된 학생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수업이 진행되며 기간 중 8월 6일부터 2주간 4기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3기 수강생 또한 이 기간에 4기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2기에 이어 3기에도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생활형편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영주시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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