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만들어요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이 지난 13일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좋은간판 나눔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좋은간판 나눔프로젝트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으로 지역별 25개 이내 업소 대상으로 지원예산 기금 40%, 군비 60%로 업주의 자부담 없이 추진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천부1리가 올해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울릉군은 지역과 업소의 특색에 맞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의 표시방법에 맞게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뒀다.
간판 디자인은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업체 ㈜킴스힐의 경험, 업주들의 의견을 더해 최종 결정되며, 이날 1차 디자인 시안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 숙원이였던 간판정비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며“천부거리가 좋은간판 프로젝트를 통해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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