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구청사 확충 1단계 ‘신관 건립 사업’ 착공
광주북구, 구청사 확충 1단계 ‘신관 건립 사업’ 착공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4.06.1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 북구청 광장에서 착공식 열고 청사확충 첫걸음 시작

2026년 1월까지 연면적 7165㎡(지하1층~지상8층) 규모 신관 조성
북구청사 신관_투시도
북구청사 신관_투시도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으로 내·외부 불편을 초래했던 구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신관 건립에 착수한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구청사 확충 1단계 사업인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오는 17일 착공식을 열고 청사확충의 첫걸음을 뗀다.

착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130분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뒤 주요 내빈들의 시삽 시연으로 공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 대비 부족한 청사 사무 공간을 확충함과 동시에 본관과 별관 등이 분리된 청사구조로 발생 되는 비효율적 동선 문제를 해소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 수립한 청사확충 1단계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했던 토지(북구청 좌측 별관 옆)를 매입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며 신관 건립 부지를 마련했고 이후 5월까지 세부 실시설계, 공사계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모두 매듭지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착공식을 개최한 뒤 북구청 좌측 별관과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 해체를 시작으로 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될 북구청사 신관은 20261월 준공을 목표로 300억 원의 산이 투입되어 연면적 7165(지하1~지상8) 규모로 조성되며 사무실, 회의실, 자료실, 발간실, 구내식당 등 사무 전용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북구는 신관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협소·분산된 청사로 인한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방문객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사확충의 첫걸음이자 북구청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관 건립 공사를 주민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사 개선의 첫 단추를 잘 끼워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2청사확충 기본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203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점진적 청사확충 및 환경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