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광주제일고, 광주수피아여고 훈련장 찾아 격려
[퍼스트뉴스=광주이병수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1일 오후 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참가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7일~13일 일주일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 대표 406명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 지도자 모두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제 경쟁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단식 후 이정선 교육감은 야구와 하키를 육성하는 광주제일고와 여자농구를 육성하는 광주수피아여고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 학생선수, 지도자 및 학교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은 기간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한계에 도전하며 흘린 땀은 승패를 떠나 값진 결실”이라며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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