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송영운)은 9월19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시장,박광순 의장,박은미 부의장,송영운 회장,최진희 분당구 지회장,강성구 중원구 지회장,한석봉 수정구 지회장,시의원 및 도의원 자문위원 170여명이 참석 했다.
3분기 정기회의는 국민의례,개회사,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전수,대행기관장 인사말씀,격려사,2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3분기 주제설명 및 주제 영상 시청,소주제별 참석자 토론 및 설문지 작성,자체 안건 토의 및 공지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기초 및 광역의원 중 자문위원을 신청하신 의원에게 민주평통 의장(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성남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 과제중,상호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순환,남북한 개방과 소통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순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송영운 회장은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가 우호적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분위기에서 한반도 통일에 우리 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