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5.1. 부산청년학교 1학기 청년학과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모집
1학기 운영 8개 학과당 15~30명 학과생 선정, 10주간 다양한 주제의 수업 제공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비결을 전달받는 교육의 장이자 청년들의 소통·교류·협업의 장
[퍼스트뉴스=부산 박준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부산청년학교 1학기 청년학과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학교 청년학과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부산시 소재 청년단체 등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개설된 학과는 1, 2학기로 나눠 각 8개씩 총 16개 학과가 운영되며, 청년의 취미와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1학기에 개설된 학과는 ▲나도 제로웨이스트 해볼과 ▲나만의 인생 설계해볼과 ▲도시실천해볼과 ▲서양사로 탐구생활 해볼과 ▲어서와 메타버스는 처음이지 ▲전통 모티브 굿즈 개발학과 ▲탭댄스로 내맘을 두드려볼과 ▲팟캐스트로 친구 만나볼과 등으로, 학과별 선발 인원은 15~30명 정도이다.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부산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을 통해 5월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발을 마무리한 뒤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7월 중 졸업식 및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을 끝으로 1학기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진로나 취업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지역 내 청년들이 부산청년학교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얻고 자신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청년학교가 청년들이 상호 협업하고 성장하는 장이 되어 탄탄한 ‘청년G(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