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들에게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수도권 환경의 교육 기회 제공
[퍼스트뉴스=전남영암 이행도 기자] “영암의 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암군은 지역인재들의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수도권 교육전문 업체인 ㈜종로교육과 2022년 왕인아카데미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 (영암고, 영암여고, 낭주고, 삼호고등학교)에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2022년 왕인아카데미가 운영됨에 따라 영암지역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서비스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관내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특강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왕인아카데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개입찰을 통해 수도권 전문업체를 선정했다”며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수시전형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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