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은 '칭찬 배달통이 간다!’의 주인공으로 칭찬 공무원에 민원봉사과 서미숙 주무관과 11월의 베스트 팀에는 환경산림과 산림녹지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칭찬 배달통이 간다!’는 친절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화합·소통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상생 협약을 체결, 매월 칭찬 공무원과 이달의 베스트 팀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1일 정례조회에서 두 번째 칭찬 공무원과 이달의 베스트 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서미숙 주무관은 매월 2,000여 건의 전화 민원 처리에도 항상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응대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 귀가를 돕는 등 따뜻한 공감 행정을 펼쳐 선발됐다.
환경산림과 산림녹지 팀은 완도수목원이 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바, 그동안 팀원들의 협력과 부단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어 이달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상자의 수범 사례를 전파해 공직 사회의 친절 공무원상 확립과 더불어 이달의 베스트 팀을 선정함으로써 활기차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완도사랑상품권과 간식을 배달하고, 완도군에서는 칭찬 공무원 및 이달의 베스트 팀에게는 군수 표창과 인사 가점 등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