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2명 참가
금상 4·은상 3·동상 2·장려상 1개 총 10개 메달 획득
금상 4·은상 3·동상 2·장려상 1개 총 10개 메달 획득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4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며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000여 명의 발달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보조, 외식 보조 등 6개 종목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중점교육과정 운영,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도제형 현장실습, 장애학생 직업실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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