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가 일선 중학교에서 AI자율주행 코딩경진대회를 열었다.
전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경백)은 10월 4일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1학년 38팀(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파이크프라임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기초 교육을 가진 뒤, 이를 자율주행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
중학생들은 팀을 이뤄 컬러센서와 거리센서 등을 활용해 주행과 주차와 같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느끼며 재능을 발휘했다.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미션을 빠르게 성공한 팀에게는 소프트웨어교육원장상과 사업단장상 등을 수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과 자율주행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얻게 돼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백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코딩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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