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노인복지관, 남평농협에서 160여 명 대상 추진
[퍼스트뉴스=전남나주 이병수 기자] 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이 최근 남평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환경 보건 안전교실 및 노인일자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활동기회를 넓히고 개인별 맞춤형 직종 개발과 근로 능력을 높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안전하고 안전한 실버인생·건강한 골드인생을 살자고 다짐하며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 이모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다”면서 “이번 교육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게 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8기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통한 성취감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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