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구례교육원(원장 배성화)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구례교육원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매실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김영의 씨는 “매실은 수확 시기에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데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농협 직원들이 작업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성화 원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늘고 있는데, 교육원이 주도적으로 현장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구례교육원은 지난 4월 곡성군 옥과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고, 이번 매실수확 작업에 이어 구례군 관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함께 땀을 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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