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북 남동규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2021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영ㆍ기술 전담 작업관리자(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연구개발) 투자비중 평균 1%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성장잠재력을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7억원, 평균 수출액 14억원, R&D(연구개발)투자액이 4.2억원, 상시근로자 55명이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와 전ㆍ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으로는 ㈜제이투케이바이오, 에스피텍㈜, ㈜제이에스텍, 새한㈜, 창명제어기술㈜, ㈜금진, ㈜코이즈, 비케이엠㈜, ㈜내츄럴스푸드, 제니코스㈜, ㈜에스에스케이, ㈜아하식품, ㈜에스지이엠디, ㈜천마하나로, ㈜대송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3년간 최대 7,000만원 내외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 기술사업화, R&D(연구개발)과제기획,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내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선정된 기업들이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북 경제 4%달성에 앞장설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