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북 남동규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4월 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전국단위 채용시험으로 채용인원은 308명(공개경쟁 228명, 경력경쟁 80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실시된 원서접수를 통해 2,844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채용에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분야를 채용해 눈길을 끈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 취득한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으로 향후 긴급자동차 운행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채용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필기시험 일정은 3월 24일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채용 관련 문의는 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로 하면 된다.
장거래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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