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 반영해 ‘반부패·청렴’ 콘텐츠 확산 경로 다양화 추진
[퍼스트뉴스=임용성 기자]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제작한 반부패·청렴 교육영상을 KT 올레 TV전용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KT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들이 가정에 설치한 IPTV에서 청렴교육 콘텐츠를 쉽게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KT 올레 TV전용관에서 시청할 수 있는 청렴교육 콘텐츠는 ‘인문학 속 청렴이야기’, ‘생활 속 청렴정보통’, ‘청렴반경 10미터’ 등 반부패·청렴 교육영상 9편이다.
영상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출연해 역사나 영화 속 청렴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국민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생활 속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청렴연수원은 지난해부터 대국민 청렴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 환경을 반영해 다양한 매체로 청렴교육 콘텐츠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민·관 협력으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청렴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렴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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