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및 아동 위치 및 케어 블루투스트래커 기능
등산, 캠프, 트래킹, 낚시족을 위한 가벼운 키트
[퍼스트뉴스=단독 강진교 기자]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 유럽, 아시아, 일본 등 환태평양 조산대의 불의 고리의 유명 여행지들이 지진과 각종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재난에서 절대적으로 안전한 상황은 존재하지 않음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배우며 정전, 갑작스러운 폭우, 귀중품의 분실 등은 해외 등 낯선 장소에서 경험한 사람에게는 재난으로 다가 올 수 있다.
대형사고의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평소에 재난 용품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사고가 난 순간에 준비한 이 곁에 없다면, 준비했던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고 한 사람의 생각은 세상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가운데 해외여행의 필수품 여행자를 위한 응급키트 반디를 만든 제작자는 7년 동안 6개국을 다니며, 생각보다 해외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재난이나 응급상황이 많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고립된 상황에서 구조를 기다릴 경우, 가장 필요한 것은 소리와 빛 그리고 체온 유지이며 정전된 경우 휴대폰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손전등 대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조난 시 반디키트로 1~3일 이내의 생존과 구호 요청이 가능하다.
구성 제품은 체온유지(우비), 구호 요청(호루라기,LED램프), 시야 확보(야광 스틱, LED램프), 국소부위 소독(알콜스왑), 눈 세척(인공눈물), 신원 확인 (ICE카드), 에너지(설탕) 등이다.
광주SW창업랩 예비창업팀에 선발된 조상은 대표는 “재난이 없더라도 해외에서 정전은 흔한 일, 정전 시 핸드폰 충전이 안 되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껴야 하는데 휴대폰 배터리를 빛으로 사용해버린 후 정작 필요할 때 배터리가 없어 통신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웠습니다”며“앞으로도 크고 작은 여행 가방들에 130g 반디 하나로 안전대비가 가능한 반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