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70억 원 확보, 더 큰 울릉도약 구현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에서는 2019년 하반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주도의 추진단 구성, 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울릉군은 2023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릉 화산섬 비즈니스플랫폼 구축’ 이라는 비전 아래 화산섬 농가레스토랑 창업지원, 밭농업아카데미, AR홍보 및 밭농업 AR체험 개발, 화산섬 페스티벌, 스마트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활동가 및 조직들이 다수 활동하여 울릉군의 자립적 성장과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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