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4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 마다 스님들께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것처럼
민,관,불교계,정계가 함께 힘을 합쳐 호국불교사상과 승병무예정신을 계승하여
친목과 예술발전, 전적지 순례 및 추모제 등을 함께 나눌 호국승병예술단이
광주에서 창단을 하게 되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 마다 스님들께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것처럼
민,관,불교계,정계가 함께 힘을 합쳐 호국불교사상과 승병무예정신을 계승하여
친목과 예술발전, 전적지 순례 및 추모제 등을 함께 나눌 호국승병예술단이
광주에서 창단을 하게 되었다.
[퍼스트뉴스=특별취재 이병수 찰영 심형태 PD 기자] (사)호국불교승병단은 승병무예단장 경천스님 , 호남승병장 정념스님, 전남승병장 연봉스님, 전북승병자 송원스님,
광주광역시 장재성 부의장, 김점기 시의원, 전승일 서구의원, 대학교수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서
"호국승병예술단 발기대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념스님은 "조선승병 사명, 영주, 처영, 서산 대사 기념탑 조성을 위해
발기하였으며, 특히 호남승병장이셨던 처영대사 승병 위령탑 건립과 호국이라는 목적과 명분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동참하여 호국의 정신으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창단목적을 설명했다.
또, 이날 이종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참석은 못했으나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호국승병은 나라가
위태로울때 대륙과 수륙의 침략을 무찔러 이 강산을 지킨 단체로써 그 정신을 높이 기리며 호국승병예술단의
창단을 축하한다."고 호남특보를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호국불교승병단은 지난 2016년 5월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 순의탑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호국불교승병단은 고려·조선시대에 호국활동을 펼친 승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국가가 있어야 가족이 있고,
가족이 있어야 내가 있다’라는 옛 승병들의 호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호국불교승병단은 전국 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스님 30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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