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중소기업 종사자 격려 행사 풍성
장기자랑 참여 10개 팀 모두에게 상금 제공... 참가팀 모집 선착순 사전접수 중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30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 화합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북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첨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본촌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 중인 ‘첨단산업단지 ESG 커뮤니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북구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식전 공연’, ‘개회식’, ‘화합 한마당’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 공연 무대에는 ‘플루티스트 나리’의 플롯․보컬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개회식에서는 노사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 6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행사 시작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화합 한마당에서는 중소기업 종사자 간 친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10개 팀의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리며 이외에도 ‘축하공연’, ‘행운권․경품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참가상 5만 원 등 자신들의 끼와 재능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10개 참여팀 모두에게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종사자는 행사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고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추스를 수 있는 휴식과 같은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