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독감 걱정, 주사 한 방으로 날려버리세요”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독감 걱정, 주사 한 방으로 날려버리세요”
  • 정귀순 기자
  • 승인 2024.10.02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는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긴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을과 동시에 독감 시즌이 다가온다. 독감은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다. 일부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36개월(3)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횟수는 만 9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력과 상관 없이 1회 접종을 진행하며,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236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누적) 접종한 경우 1회 접종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및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특히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기존 백신 대비 항원 함량이 4배 높고, 입원률이 8% 감소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대한감염학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권고안에 따라 신규 도입되었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동규전문의는 특히 만성질환자, 어르신, 소아 등의 고위험군은 합병증이 잘 발생해 입원이나 사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야말로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며,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폐렴뿐 아니라 뇌수막염, 균혈증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폐렴구균, 환절기에 면역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는 대상포진 등 필요한 백신을 함께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건협의 경우 36개월 이상으로 제한),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1959년도 1231일 이전 출생자)는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로, 지원 기간 내 건협 등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자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상

세부 사항

어린이

2회 접종자

‘24.9.20.() ~ ’25.4.30.()

1회 접종자

‘24.10.2.() ~ ’25.4.30.()

임신부

‘24.10.2.() ~’25.4.30.()

75세 이상

(1949.12.31. 이전 출생자)

‘24.10.11.() ~ ’25.4.30.()

어르신

70~74

(1950.1.1.~1954.12.31. 출생자)

‘24.10.15.() ~ ’25.4.30.()

65~69

(1955.1.1.~1959.12.31. 출생자)

‘24.10.18.() ~ ’25.4.30.()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다양한 예방접종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