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개교 이래 284명 공직자 배출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자치행정학과 재학생 가운데, 총 7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자치행정학과는 2024년 9월 기준 개교 이래 총 284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충남도립대의 체계적인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 사회복지학 등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의고사와 공무원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충남도립대는 ‘공공인재관’을 운영,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인터넷 강의 지원, 공직 진출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김용찬 총장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능력 향상에 집중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오는 11월에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을 넓히기 위해 일본 행정기관 연수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행정학과는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며, 총 3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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