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주민 및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매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확대해 나가
매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확대해 나가
[퍼스트뉴스=경기하남 정기현 기자]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원도심 주민과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부영아파트(창우동) 및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하남점(신장동)과‘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함으로, 협약 체결 이후 각 기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개월간 부영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하남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였고,
△정신건강 정보제공, △선별검사(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성, 알코올사용장애 등), △스트레스 검사(디나미카, 옴니핏), △정신건강상담,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센터로의 접근성이 취약하고, 직장인의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데 시간적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남시민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예방·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상담을 원하는 기관 또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번호(☎031-793-6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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