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출범
광주북구,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출범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4.06.0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경제 분야 민․관 전문가 16명 위원 구성

오는 7일 출범식 열고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능․역할 수행 돌입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를 출범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구성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어 오는 7출범식을 열고 협의회 활동 첫걸음을 뗀다.

출범식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행복어울림센터 2층 강당에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약 20분간 먼저 진행되고 이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 규정 제정 등의 안건을 다루는 본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기업인, 구 의원, 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방향을 도출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신설된 민관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 위원은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경제 기업 임원 대학교 교수 지원기관 임직원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민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고 향후 구 의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할 방침이다.

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역할 제안 사회적경제 기업 의견 수렴 사회적경제 지원 협력사업 추진 등 민관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북구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 운영과 임원진 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협의회 위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의체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의 의견을 토대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구성하게 됐다앞으로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유일 최우수상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 도시로 선정됐고 올해 2월에는 광주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사업비 ‘118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