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의 낭만, 락 콘서트와 함께 즐겨보세요”
[퍼스트뉴스=전남나주 이병수 기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동아리 콘서트가 내달 4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 콘서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밴드 동아리 8팀, 지역연합 밴드 1팀이 참가해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은 TP밴드(사학연금), KRCB(한국농어촌공사), 화목밴드(한국전력), 헬리오톤즈(한전KDN), 악기누리(한전KDN), 하모니(국립전파연구원), 월수밴드(한국전력), 아재밴드(한국전력), 퇴근후밴드(지역연합) 등으로 구성돼있다.
행사장 일대에는 매직풍선‧동물모자‧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꾸려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뿐 아니라 관객석 일대에도 은은한 야간조명이 설치돼있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붉은 노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처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고 귀에 익숙한 곡들이 준비돼있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화요일 밤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관람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미래전략과 혁신도시지원팀(☎061-339-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아리 콘서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중 2~4회 개최됐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빛가람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개최됐으며 2023년부터는 단독 행사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