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은 30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도농협은 이 날을 시작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클라스콤바인, 콩파종기, 방제용 드론 등 총 8종의 농기계를 유·무상으로 임대하여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큰 농기계일수록 가격이 비싸 개인이 개별로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 영농인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선 조합장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육묘상적재기, 파레트랩핑기 등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하는 등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종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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