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예결산 심사기법 등 교육… 체계적 의정활동 지원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가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12대 의회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총무담당관실은 이날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정책지원관은 의정자료 수집·조사 연구,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정책지원관 안내 ▲공직문화 및 소통 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안 심사 기법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찬배 사무처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새로 구성되는 12대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충남도의회는 최근 10명의 인력을 임기제 7급으로 채용했다.
Tag
##충남도의회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