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3060명 대상 코로나19 감영 예방 자기진단검사 키트 지원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임산부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임산부 306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키트 10개씩을 지원한다.
지난 14일부터 선제적으로 택배를 이용해 832명의 임산부 가정에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를 무료로 지급받길 원하는 임산부인 주민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북구청 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임산부 자가진단 키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협력해 소분 작업 등에 노력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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