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담양 김동현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10일, 담양 시가문화촌에 핀 매화가 상춘객을 반기고 있다.
매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전남 대표 명소 죽녹원의 후문에 위치한 시가문화촌에는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 각지에 흩어진 정자들이 한 곳에 재현되어 있다.
이곳에는 정자 문학을 대표하는 식영정, 면앙정, 송강정 등의 정자와 더불어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죽로차제다실, 한옥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담양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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