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양 김용규기자]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2021년부터 3년간 제18대 집행부를 책임질 이사장으로 제17대 수장인 박종군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진취적 행보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혁신적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것을 기약했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전통공예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1974년 설립된 단체로, 전통공예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박종군 이사장은 “그동안 전력해 온 공예인의 위상 및 공예 발전의 틀을 기반으로 무형유산에 대한 지원과 전승기술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재정립하고, 전통공예가 보다 많은 사람의 관심과 애정 속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군 이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이자 故 도암 박용기 1대 장도장의 아들로, 2011년 보유자로 인정받아 전통장도 전승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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