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의왕 이청호 기자]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원용)은 지난 20일 의왕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소상공인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60명의 소상공인 자녀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임원 및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부 30명, 대학부 30명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인재육성재단 고등부 또는 대학부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긍심 및 고마움, 나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역할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공모전 결과 총 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대상에게는 연구비 5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연구비 30만원, 우수상에게는 연구비 2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의왕을 사랑하는 백제인의 후손 모임인‘의백회’에서 청소년 육성을 위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박원용 이사장은“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육성사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을 비롯해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고등부 복지 장학생, 고등부 특기 장학생,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공모전 및 서포터즈 사업 등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