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삶과 세상을 빛내는 충남 청소년작가의 출발을 축하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상 청소년 작가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김도훈(천안두정고)을 비롯해 총 40명의 청소년 작가가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온양여중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빛나는 시상식으로 이어진 1부,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생 작품을 재구성한 낭독극 공연, 그리고 열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출판기념회는 문학으로 함께 연결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청소년 작가들의 출발을 축하드린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창작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삶과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8회를 맞이하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순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충남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역량 강화 활동은 온라인 글쓰기 지도, 청소년 문예교실, 문학상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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