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 사단법인 광주산학융합원(원장 이천환)이 자율주행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동차산업 또는 자율주행 관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1, 2차 자율주행차 기술 및 특화교육을 마쳤다.
1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다룬 교육에 이어 2차 ‘AI 기반 제조공정’을 다룬 교육까지 총 2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기록할 만큼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평을 받았다.
‘자율주행차 부품 표준 및 신뢰성’을 다루는 3차 교육은 11월 27일부터 29일에 진행된다.
한편, 광주산학융합원은 광주형일자리 정책을 실현하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남대(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와 광주시가 지난 2020년 광주빛그린산업단지 내에 설립한 산학융합기관으로,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 지능형모빌리티융합교수인 이천환 광주산학융합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교육을 마련해, 자율자동차 소부장 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광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s://www.gi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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